리벨리온이 ATOM 추론 가속기 초도 샘플을 국내 클라우드 두 곳에 보냈다. 데이터 주권 규제가 공공 AI를 국산 칩으로 밀어낼 것으로 본다.

팹리스 업체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비공개 업체가 연말 전 서울·판교 시범 랙에 카드를 넣는다고 했다. 문서상 70B급 LLM 서빙을 GPU 대비 낮은 전력으로 겨냥한다.

클라우드 시범의 의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이후 부처는 미국 리전 미세조정을 꺼렸다. 클라우드는 키·로그가 국내 법 적용을 받는 ‘소버린 존’을 판다. 칩 설계·패키징이 국내이면 조달 RFP의 공급망 항목을 채운다.

라이벌은 NVIDIA CUDA다. 리벨리온은 ONNX→ATOM 컴파일러와 CPU 폴백을 준다. 초기 테스터는 ResNet·BERT는 깔끔했고 일부 트랜스포머 어텐션은 수동 튜닝이 필요했다.

정부 지원

과기정통부 AI 컴퓨트 바우처는 인증 국산 가속기 렌탈 비용의 40%까지 공제한다. KAIST 벤치마크 후 9월 ATOM이 인증됐다. 비인증 외산 카드는 연구 컨소시엄 예외만 된다.

8월 시리즈 C는 연기금·통신사가 주도했고, 생산 샘플 출하에 마일스톤 지급이 묶였다.

고객 기대

네이버 클라우드는 지점 챗봇 시험 금융 고객에 인스턴스를 낼 계획이다. 두 번째 업체는 방산 인접 영상 배치로 알려졌으나 회사는 범용 추론 칩이라고 했다. 가격은 공개 없고 엔지니어링 크레딧 청구다.

SRE는 드라이버 성숙도를 걱정한다. 90일간 온사이트 펌웨어 엔지니어를 붙인다. 커널이 늦으면 시범 기간 GPU 풀로 돌릴 수 있다.

업계 시사

삼성·SK하이닉스는 고급 패키징 고객 후보로 본다. 라이브 랙이 슬라이드를 넘긴다.

기업은 피크 연산보다 소프트웨어 마찰이 관건이다. 컴파일 시간·토큰 길이별 성능표가 투명해야 한다. 물량 주문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수입 의존 논쟁을 ‘국내 시범 비교’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