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10월 12일까지 코레일 모바일 충전에 교통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금요일 밝혔다. 한글날 연휴에 주식시장이 닫히는 동안 철도 이용이 늘면서 카드사가 국내 원화 결제에 마케팅 예산을 쏟는 사례다.

BC카드 앱으로 코레일 ‘마에스트로’ 잔액을 충전하면 1000원당 1마일, 월 카드당 최대 3만 마일을 준다. 마일은 KTX·ITX 할인쿠폰으로만 바꿀 수 있다. 다른 BC 교통 프로모션과 겹치는 날에는 중복 적립이 안 된다.

철도 충전이 왜 중요한가

수수료 한계 속에서 카드사는 제휴 마케팅으로 리워드를 만든다. 추석에도 모바일 티켓 이용이 급증했고, BC는 부산·강릉 단거리 여행 수요를 본다. 항공 제휴와 달리 대중교통 충전 고객을 겨냥한다.

연휴 지출 계산

두 카드에 20만원을 충전하면 200마일이 쌓인다. 쿠폰은 24개월 후 소멸하고 금요일 저녁 KTX는 재고가 빨리 줄 수 있다. 환불·부정결제 시 마일은 취소된다.

화요일 이후

외국인 순매수가 돌아오면 증권·펀드 연계 혜택으로 다시 옮겨갈 것이다. 지금은 거래소가 쉬는 동안 철도 충전이 마케팅의 작은 바로미터다.

가을 카드 경쟁

롯데·KB 등도 교통·휴게소 캐시백을 이어간다. 코레일 충전은 MCC 코드 때문에 다른 할인과 겹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