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추석 연휴 후 첫 거래에서 기관이 순매수를 이끌며 코스피가 연휴 직전 7,080.92 부근을 유지했다. 개인은 차익 실현 매물을 내며 9월 랠리를 일부 정리했고, 외국인은 메모리·파운드리 대형주에 주문을 몰았다.

수급과 환율

한국거래소 오전 데이터에서 연기금·보험은 대형 기술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달러원은 추석 후 첫 고시에서 약세를 보였고 수출 기업의 환산 이익과 소비재 수입 비용 상승 우려가 동시에 거론됐다.

미크론·PCE

미크론 가이던스는 한국 메모리 주가의 베타를 좌우한다. 호실적 기대는 연휴 전 100만원을 넘었던 SK하이닉스 랠리를 이어줄 수 있고, 부진하면 올해 잦은 사이드카 논란이 재점화될 수 있다. 미국 PCE는 한국은행 금리 경로와 외국인 환헤지 수요를 동시에 건드린다.

섹터와 리스크

자동차·2차전지는 멕시코 MOU 후속에 소폭 움직였고 바이오는 미국 의약품 관세 헤드라인에 약세였다. DMZ 조사는 ESG 펀드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1개월 내재변동성이 소폭 올랐다. 월요일 장은 ‘현물 복귀·기관 바닥’ 메시지가 핵심이며 다음 촉매는 서울보다 보이시와 워싱턴에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