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요일 장중 최대 4.3% 오른 뒤 4.0% 상승 마감했다. 서울 증권사들이 노보 노디스크의 송도 추가 GLP-1 충전·포장 용량 수주 임박 설을 퍼뜨린 데 따른 것이다.
거래량은 20일 평균의 1.6배였고, 개인은 추격 매수, 기관은 차익 매도에 나섰다.
루머의 내용
카카오톡 방에서 돌던 미서명 리포트는 2027년 2분기부터 유럽 포장 라인 일부를 송도 4공장으로 옮긴다고 주장했다. 노보가 반복한 용량 부족 경고를 근거로 들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장 루머에 대해 논평하지 않는다고 했고, 노보 한국 사무소는 덴마크 본사로 문의를 넘겼다.
투자자들의 용량 계산
4공장은 1만5000리터 바이오리액터 4기와 일 40만 바이얼 라인을 갖췄다. GLP-1 일부만 배정돼도 2027년 매출에 한 자릿수%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셀트리온·롯데바이오 등도 주사제 라인을 제안 중이다. 노보는 자체 설비 확장도 밝혀 완전 이관 가능성은 낮다.
시장 리스크
한국거래소는 이례 급등에 공시 의무를 상기했다. NH투자증권은 공시 전 추가 매수는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공급망 맥락
글로벌 비만치료제 부족으로 CDMO 가동률이 90%를 넘는다. 확정 시 별도 품질 릴리스 팀이 필요할 것이다.
업계는 2주 내 가이드를 낼 예정이며, 소비자단체는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